CANADA

<150923> zzZ

Jiji_ 2015. 9. 25. 02:56

아침에 쓰는 일기! 어제 처음으로 일기를 못쓰고 잤다. 먼가 예전에 피에스이 카페에 죽어라 일기 쓰는데 잠들어서 열두시 지나서 올린 후 낙담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

어제 저녁에 놀고 들어와서 쫌만 쉬다가 블렌즈가서 녹차관련 음료를 시켜서 마시며 일기도 쓰고 책도 읽어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왠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잠을 잤을 뿐인데 눈떴더니 열시 반이었고.. 다시 눈떴을땐 밤열두시 였고..ㅇㅇ..

그래서 씻고 다시 누웠다. 근데 오늘 가방 무겁게 들고다녀선지(그래봤자 카메라(가 좀 무겁다) 랑 책이랑 지갑 정돈데) 약해진 어깨에 무리가 갔나보다. 머리까지 타고 올라 오는 느낌 으 구려!! 그래서 누워서 폰하다가 네시 반인가 되서 잠들었다. 그시간에 일기를 쓸 걸 그랬나ㅋㅋㅋㅋ 무튼 얼른 잡도 구하고 삶의 질이 좀 향상된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 


오늘은 범이 소개시켜준 경은언니 광희언니를 만나는 날! 경은 언니를 먼저 소개 받았었는데 언니가 오자마자 핸드폰 언락이 안되고.. 수리하고.. 이중으로 언락을 풀고 난리를 치느라 못만났었다. 그러다가 광희언니랑도 범이 카톡방을 파주고.. 그러다 드디어!! 언니 둘이 수라 갈껀데 같이갈래!? 해서 좋아여~~ 하고 가게 됐다. 

수라는 한정식 식당인데 어찌된게 관광지 마냥 유명해 졌다고 한다. 싱기방기!! 점심에는 점심 특선으로 코스요리가 있다!! 가격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물론 비싸지만 15불 20불 +택스+팁 여기선 나름 저렴한 편인가 보다. 

딱 약속 잡고 났더니 헬로톡 아이가 점심 먹으러 수라가자했다. 그래서 오에에에에? 

맛있다곤 들었는데 이 정돈줄은 전혀 몰랐음! 뭤보다 나는 한정식을 찾아 먹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무튼 그래서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여유롭게 출발해야지~ 하고 열한시 쯤? 나갔다. 열두시 반 약속이었다. 열한시 넘어서 나갔을텐데.




점점 빨강으로 물드는 단풍!!!! 이쁘다 근데 화질이 왜이렇게 구리게 나오지?




으 눈아파 감옥같다!!! 뭔가 이쁘기도 하면서도 깝깝할 것 같은 건물!!!!!!!!!



계속 걷습니다 이곳은 뢉슨입니다


이정도 거리쯤 익숙하지ㅎ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걸어서 그런가 가방이 무거워서 그런가 흠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꿋꿋하게 슉슉슉 걸어감. 근데 열한시 사십오분에 도착해 버렸다>< 경은 언니는 그 때 일어났다 그랬다. 물론 언니는 가까이 살지만ㅋㅋㅋㅋ 

그래서 어차피 카메라 들고 온 이유도 일찍 도착하믄 거기가 스탠리 파크 근처니까 가서 사진이나 찍어야지 한거라서 스탠리 쪽으로 더 갔다. 





여기 길건너면 바로 스탠리! 사람들이 막 자전거 빌려서 스탠리 갈라고 빌리고 있었다.

나도 날씨 좋은날 자전거 빌려서 타야겠다!!!

그리고 저기 나무길이 있는데 반은 단풍이 막 물들어있고 반은 초록색이다!! 완전 신기하고 이뿌다능!!!!!!!


근데 가다보니 은근 아얘 들어가기도 시간이 뭐해서 열두시 십분 쯤 다시 수라 쪽으로 돌아와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삼십분 쯤 됐을 때 광희언니한테 전화가 옴!! 

그래서 수라로 쪼르르 가서 언니를 만났다!! 먼가 프사나 카톡 느낌엔 디게 쎈 언니 느낌이었는데 (물론 쎈 이미지는 맞지만) 실제로 말해보니 완전 친근하거 편했다능 좋았다능~~

그리고 첨에 대기 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떠들다가 자리 앉아서 떠들며 경은언니를 기다렸다.

마침내!!! 경은언니가 오곸ㅋㅋㅋㅋ 수셋트 라셋트가 있는데 뭘로 시킬까 하다가 이왕 먹는거 비싸고 맛난거 먹자 해서 라 셋트를 시켰다. 


그리고 메뉴가 정말 많이 나옴!! 그리고 외국인들이 은근 많다!! 근데 종업원들이 다 한국말해서(컨셉인듯? 물론 한국 손님도 많이 오지만 우리도 한국서 일식집 가면 이랏샤이마세! 하듯이 어서오세요! 근데 졸라 친근ㅋ) 그리고 언니들이랑도 한국말로 겁나 떠드니까 한국에 온 기분이었다ㅎ 이래서 벤쿠버에서 영어안하고 살 수 있다는 것 같다. 




탕수육. 탕수육이 진심 존맛..ㅎ 바삭바삭 맛나다.



얜 오징어 초무침?




어떤 불고기. 좋은게 외국인들이 잡다한 야채를 안먹어서 그런진 몰겠지만 야채가 양배추 배추 양파 이정도만 들어가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좋음.



그리고 김치전!! 꺄 김치전 조아. 물론 엄마가 만든 김치전엔 못미치지만 나름 바삭하고 갠춘 하다능!!

사진은 정말 일부지만 "라" 셋트를 기준으로 

처음에 죽이 나온다. 근데 죽은 뭔가 크림스프랑 죽을 짬뽕해 놓은 맛? 그리고 버섯같은 거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느라 거의 남김. 그리고 밥이 쌀 크기가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갈은 것 같이 입자가 곱다.

그리고 죽먹고 있으면 샐러드를 준다. 냐미 샐러드는 그냥 샐러드지뭐.

그리고.. 그리고 저런 메뉴가 엄청 나온다.. 안먹었지만 묵도 나오고 탕수육, 오징어 초무침, 김치전, 갈비찜, 불고기, 보쌈 등등등 엄청 갑자기 순식간에 쏟아짐!! 테이블 부족할 정도!! 

그러다 보면 된장찌개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생선까스도 줌! 너무 많아서 밥한숟갈에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는?ㅋㅋㅋ 그리고 남으면 투고 박스 해줄까? 도 하는데 귀찮아서 안싸갔다. 뭐 내기준 비싸지만 맛나긴 했다~~ 알바도 이뿐애들 밖에 안뽑는 다던데~~~ 


그리고 한참을 떠들다가 계산하고 나와서 가다가 광희언니가 잠시 빅시에 가야한다고 해서 빅시 구경을 했다. 아직은 나에게 로망이 아닌 속옷의 세계다ㅎ

그리고 언니 일 다 끝나고 어디갈까~ 하다가 경은언니네 집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에 와이엠씨에이가 있길래 등록을 하고 가자고 함.(딴길로 엄청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광희언니 등록하고 경은언니는 하려다가 말았다. 그리고 가는 길에 다른 언니네 집에서 경은언니가 짐을 찾아야 된대서 그럼 들렀다 가자~ 하고 들러서 짐 가지고 마침내 경은언니 집에 도차쿠!!!!ㅋㅋㅋㅋㅋㅋ 거실인데 완전 넓고 좋았다!!!!! 두명 밖에 안살기도 하고!! 짱짱. 그래서 앉아서 좀 쉬믄서 떠들고 빵도 먹고 하다가 언니 면접봐야 되서 나왔다! 

아 그리고 광희언니가 예약해논 맥 칠리도 들어왔다고 저나옴ㅋㅋㅋㅋ


그래서 언니 면접 보는 동안 우리는 좀 길가 헤매다가 언니 나와서 다같이 맥에 갔다. 여기 살면 정말 어쩌다가 많이 걷게 되는듯!? 그래서 맥에서 칠리랑 딴거 뭐있나~ 구경하고 그 매장에는 뭐가 많이 없어서 언니 둘은 딴 매장 간다 하고 나는 거기가 집이랑 더 가까워서 빠빠이 했다!

뭔가 여자 같고 알찬하뤀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친구들이랑 쇼핑 하긴 하는데 내가 워낙 나다니며 쇼핑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막 언니들은 화장품에도 관심많거 맥!!같은 (나는 저렴이 나그네) 빅시라던가.. 막 페이쳌 받으면 사러와야지 하니까 뭔가 막 정말 여자친구들과 논 느낌이었닼ㅋㅋㅋㅋㅋ 신선한 느낌ㅎ.ㅎ 

무튼 돌아와서 책도 못읽고 뻗었지만 사람과 함께 밥먹은 첫번때 타임 이었다 호호


아 그리고 수여니가 자비롭게도 스트리밍 없으믄 자기껄로 다운받아 쓰라했다. 나보고 한달에 삼십곡 받기 미션을 수행하라고 했다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돌잇으랑 스띱이 추천한 노래 들어봣더니 좋아서 다운받음 캬캬

노래 더 추천해주라~~ 삼십곡 받아야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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