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150919> Granville Island 그랜빌 아일랜드

Jiji_ 2015. 9. 20. 23:17

The Raincouver started!!
하루종일 비가온다. 어제도 비가오고 오늘도..!
우리나라 같았으면 쫌있음 그치겠지 하는데 절대 네버 1분도 그치는걸 못 봄. 줄긴 하지만..
근데 또 웃긴건 밤엔 그치는 것 같다. 이상햄.

무튼 어차피 비와서 정말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이대로 집에만 있기엔 의미 없기도 하니까 어디갈지 검색해 봤다. 그나마 뜨는 곳 중에 제일 가깝고 혼자가기도 무난무난한 그랜빌 아일랜드! 에 가기로 결정했다. 탕탕탕.

근데 지금 밤 열두시를 살짝 넘긴 시간인데 아까 먹은 신라면이 소화가 안된데다 너무 졸려서 누웠더니 고새 잠이 들었었다. 근데 눈 떴더니 열두시래서 진심 낮열두신줄알고 개 자괴감.. 레주메 돌리러 오전에갈라했는데..졸라 이러면서.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ㅋㅋㅋㅋ그리고 다시 시계보니까 에이엠이얔ㅋㅋㅋ 방에 창문이 없으니 바깥 상황에 어두운듯ㅋㅋㅋㅋㅋㅋ 어휴. 무튼 다행이었다.. 심지어 화장도 안지웠어서 자괴감.. 그리고 눈떴더니 폰도 꺼져있고!!
아니 이 아이폰 이십퍼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왜 꺼지니..... 불안하겤ㅋㅋㅋㅋㅋ 잘하자아이폰아!!!!

무튼 처음으로 버스 타고 나가보는 걸로! 출바알~~


집앞에 쫌 나가서 정류장으로 갔다. 이 방향이 맞는지 몰라서 버스를 몇대 보내다가 일단 그냥 타보자 해서 탔다. 근데 나는 먼쓸리 패스가 아직 필요 없어서 안샀는데 그래서 동전으로 요금을 냈다. 근데 팁 문화가 발달되서 그런지 버스 요금낼 때 잔돈을 안준다고 한다. 그래서 2.50달런데 3달러를 냈다. 어휴 비싸.


버스안~ 몇몇 블로그 글을 읽어서 문은 내릴 때 내가 밀어야 하고~ 뭐 그런 것들을 대충은 알고 있었다. 근데 내릴때 우리나라 버튼처럼 뭐 노랑줄을 당기라는데 그게 ---/---- 이런식으로 돼있어서 세로로 된 것만 당겨야 되는건가..? 이러면서 다른 사람들 하는 걸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그냥 저 가로든 뭐든 저 줄을 아래로 내리기만 하면 된다! 쫌 아래로 내리면 먼가 버튼 눌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때 뽁 소리가 나면서 전광판에 stop이 뜬다. 다음 정류장에 내려주면 문 열고 내리믄 된다.

그랜빌 아일랜드로 바로가는 버스는 없어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했다.
지도 열심히 보면서 뽈뽈뽈


비가 너무~ 마니 와앙~~~~~~
이런 길들을 지나서 다리 밑으로 좀 걸어가다 보면 사람들이 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짜좐..!!!!! 생각보다 디게 빨리 나왔다. 더 걸어야 할 줄 알았는데!
하지만 그랜빌 아일랜드는 크고 내 목적지는 퍼블릭 마켓이었다. 더 걷는다 쫑쫑쫑


여기가 섬이라서 주변이 물이다. 그래서 보트 이런게 발달돼있는 것 같았다.

좀 걷다보니 두듕


생각보다 또 빨리 나왔다ㅋㅋㅋㅋㅋㅋ
⭐️퍼블릭 마켓⭐️
안으로 슝 드갔당.
가자마자 보이는 건 엄청난 과일 야채들~~


이뿌다. 딱 퍼블릭마켓이랑 어울리는 이미지 이다. ㅋㅋㅋㅋ그리고 막 과일야채 옆쪽에선 정육점에서 고기랑 특히 연어! 를 엄청 많이 팔고 있었다. 안으로 좀 들어가니 빵집이랑 마카롱집들도 막 있었다!


가자마자 사먹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마카롱집 앞에서 구경하면서 지나가는데 거기 직원이 말을 걸었다. 하왈유~~?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대답해 보자! 해서 귿! 하왈유?! 했더니 암귿 땡쓰~ 했다. 앞으로 땡쓰를 같이 붙여야 겠다. 그리고 우리 열다섯가지 마카롱 있다~~ 막 이랬다. 그땐 오십가지로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십가진 안되는듯. 그래서 쏘~매니~ 하고 지나갔닼ㅋㅋㅋ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가니까 초콜렛 샵, 카라멜 샵들도 나오고 베이글 집도 나오고 식당들도 막 나오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비와서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야기선 비가 기준이 아닌듯 하다ㅎㅎ 우산도 안쓰고 다니는 걸ㅎㅎ
그래서 무튼 사람이 개많았슴.
나도 배가 고파서 뭘 사먹지~ 고민하면서 세바퀴를 돌다가 피자집이 아주 맛있어 보이길래 한쪼각을 샀다! 그리고 밖에서 사먹은 처음 음식이라 남은 동전 팁통에 넣어쥼^0^ (그리고 버스비로 4달러를 내게되는데...)
앉아서 먹는 테이블 들이 있는데 대게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먹고 있어서 난 캐내디언처럼 서서 먹었당^^ 안에 너무 뽁닥거려서 문앞에 나와서 새구경 하면서 먹음.


페뿨뤄니 핏싸!! 존맛존맛!! 페퍼로니가 아무래도 짜긴한데 진짜 크고 치즈도 풍족하고 맛있었다. 빵부분도 쫜득함ㅋㅋㅋㅋ


밥 묵으면서 바깥구경. 저 두번째 사진 천막아래 보이는 남자가 막 우쿨렐레?같은걸 막!!치면서 노래하고 있었다ㅋㅋㅋㅋ웃김ㅋㅋㅋㅋ


꽃집도 있다. 이뻐라~~

그리고 다먹고 몇바퀴 더 구경한 다음에 나왔다. 원래 빵도 사먹고 싶었는데 저거 한조각 다먹으니 배가불러서..


지나가다 보면 예쁜 가게들이 많다. 핸드크래프츠? 수공예품점도 많고 기념품점도 있고 갤러리도 있다!


기념품 샵에 들어와 보았읍니다.
저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새총ㅋㅋㅋ졸귀임 두번째에 동전지갑돜ㅋㅋㅋ


크 단풍 이쁘다! 단풍이 채 다 지기도 전에 우기가 오지만..⭐️
​​


이곳은 나올때 보니 줄이 엄~청 길었다. 그래서 봤더니 수제맥주집? 인듯!! 인터넷에서도 얼마내고 맥주 네종류 또는 여덟종류 테이스팅 해보라 했다! 막 라즈베리도 있고 그렇다 하던데 오늘은 feel like아니라서 그냥 지나왔다. 다음에 또 오믄 되니까ㅋㅋㅋㅋ 무튼 신기하다!
원래 아까 밥도 머그에 위에 난처럼 쌓여있는 수프 먹어보려했는데 그 집을 밥 다먹고 찾았다ㅋㅋㅋㅋ근데 자리별로없고 피자가 맛났으므로 갠튠..

이제 다시 돌아오는길.


다리 밑 지날 때 보이는 곳인데 진짜 이쁘다. 초록초록하고 비도 와서 아련아련 하다!!!


요건 지하도.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오는데 아까 팁으로 동전을 좀 챙겼어야 했는데 다 주는 바람에 버스비로 4달러나 냈다^^ 거의 두배 수준 하핫⭐️⭐️ 아 그리고 아직까지 기준을 잘 모르겠는데 어떤건 가격에 추가로 세금이 붙고 어떤건 아니다. 흠 공산품에 붙는 건가? 야채살땐 안붙었던 것 같은데 밀크티 사니까 2.99로 봤었는데 3.23정도가 나왔다.


단게 땡겨서 밀쿠티를 사왔다.
원래 당땡겨서 저녁에 팀홀튼 가서 도넛과 음료를 먹으려 했는데 나가기 귀찮고 해서 걍 신라면을 먹었다. 내껀 참깨 컵라면이었는데 오늘 같은날 신라면이 땡긴다 했더니 홈메 오빠가 자기 신라면 끓여먹는거랑 바꿔줬다 오우예에~~
그래서 계란도 넣고 치즈도 올려먹음!


사진은 무슨 중국 갔을 때 학식같다ㅎ
물을 잘 못맞춰서 데이터요리하는 나로썬^^
물이 좀 많이 드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근데 문제는 저거먹고 배가 안꺼져서(다음날이 지난 지금도 안꺼짐) 거실에서 컴터하다 방에왔는데 배가 안꺼지니까 누워있다 잠듬.. 그리고 시간 착각한거.. 씻고와서 다시 스르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잘잤다. 어제 못자서 그런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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