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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 경리단길> 마루쿠식당

Jiji_ 2015. 9. 8. 01:46

저번에 관종방 모임때 경리단길 지나가다 본 노오란 간판의 마루쿠식당! 얼핏 보기로는 마스터쉐프코리아 쉐프들이 연 식당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오 뭐파나~ 하고 예전에 검색해봤었는데 이날 가게 되었다!!
(사실 원래 보니스피자 가려고 했는데 가족행사라나 어쨌든 문이 닫히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밥먹을 다른집을 찾았어야 했다. 그때 생각난 이곳..!)

원래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것 같았는데 왠일인지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자체가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바로 들어가 앉았다.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가 다 만난시간이 3시 40분 정도니까 정말 밥시간이 아니더라ㅋㅋㅋ
브레이크타임이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다행히 없는듯?

나는 블로그들 보면서 불닭파스타만 들어서 일단 그거 시켜야겠다 했는데 전체 메뉴자체가 5개? 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하나는 샐러드ㅋㅋㅋㅋㅋ 그래서 뭐시키지 하다가 블로그 쳐봤는데 뭐도맛있고 뭐도맛있고.. 하댄다! 근데 메뉴가 저거뿐이니 다 맛있다는 거구나! 하고 교대리 오므라이스, 갈릭 함박스테이크, 불닭 파스타를 시켰다.
지금 찾아보니 이.떡 이라는 것도 파스타네. 맛있었겠꾼..


내부는 요로코롬 생겼슴. 처음에 주방쪽 찍는데 갑자기 저기저 뒷모습 보이는 요리사님(?)이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에 들어오길래 조용히 뭔가 카메라를 내렸다가..⭐️(쫄보) 뒤돌아 보셨을 때 다시 찍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내부를 자세힌 안봤는데 우리 앉은 창가쪽은 빈티지한 느낌이었다. 저기가 근데 창문이긴 한데 거울처럼 비친다. 처음엔 바로 옆 가게 속이 들여다 보이는 줄 알고 깜짝놀랄 뻔 했다ㅋㅋㅋ


그리고 나온 메뉴!!!!!!! 캬.. 보기만해도 맛있다.
메뉴는 세개다 존맛..!!!!!! 뭔가 셋의 조화가 좋다ㅋㅋㅋㅋ
1. 불닭 파스타
오일 파스타인게 일단 마음에 쏙 들었다! 위에있는 풀은 외국풀 이런거 아니고 깻잎인데 자잘자잘하게 오일맛이랑도 어울리고 불닭이랑도 찹쌀떡이다!!
그리고 불닭이 그렇게 맵지는 않으니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듯! 매콤달콤하다 마시씀ㅜㅜ 특히 난 오일더쿠기 때무네..⭐️
2. 갈릭 함박스테이크
이름이 갈릭이긴 한데 저기저 마늘이 진짜 아주 와 후 워후~~~~~ 존맛이다. 먼가 저렇게 익힌 마늘은 파먹기도 힘든데 저건 포크만 넣으면 쏙쏙 나중엔 다들 저기 작은부분도 빼먹었다ㅋㅋㅋㅋ너무맛있엌ㅋㅋㅋ
그리고 나는 원래 갈아만든 고기를 안좋아해서 함박스테이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특히 그 심지?라고 해야하나 함박스테이크같은거 먹을때 질겅질겅 씹히는 그런걸 정말 싫어하는데 내가 운좋게 그부분을 안먹은건지 음 근데 그건아닌거 같고 그런부분없이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밥도 다 쌀이아니고 보리밥이라 구수하고 맛있다. 양념좀 같이 먹어서 입이 짜졌다 싶으면 숙주한번먹고 아쥬 조음.
3. 교대리 오므라이스
이름이 맞는진 모르겠다. 시킬때도 이거랑이거랑이거요 라고 시켜서ㅎㅎ
요거는 오므라이스! 맨날 오므라이스는 그냥 계란지단에 밥싼거만 먹어봐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안좋아하는게 참많음) 맛있엇당! 소스는 함박스테끼랑 비슷한듯? 아닌가 무튼 소스가 드으음뿍 계란도 완전 부들ㄹㄹ르부들부들 밥과 계란이 거의 일대일이다. 맛남!!! 얘먹다가 함박스테끼 한입 밥한입 숙주한입 파스타한입 하면 정말 딱이다. 세개가 각각도 맛난데 조화가 아주 의외로 멋진듯!!! 이태리떡뽀끼도 먹어보고싶다!!

맛있었다.. 치어스⭐️
우리 나갈때 쯤엔 밖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그래서 눈치보여서 언능 나갔다.
가격대는 13000대인듯 거의다! 네명이서 세개 시켰더니 39500원 나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