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 할 수 있을까..? 후기를 가장한 일기)
에어캐나다가 큰 항공사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기류가 괜찮아서 그런지 기체도 완전 안정적이다. 심지어 이륙할 때도 나는 사실 그 느낌 좋아하긴 하는데 뜬지도 몰랐음. 너무 아무 느낌 없어서ㅋㅋㅋㅋ 그리고 높이 올라와 있을 텐데 오히려 너무 높아서 그런건가ㅎㅎ 귀도 안먹먹해서 좋다. 예전에 초등학교때 제주도 가는데 비행기에서 귀가 딱 멍해졌다. 근데 침을 아무리 삼켜도 안나아지고 코막고 풀어도 괜히 귀에서 짜작 소리만 나고 그래서 내 몸이 잘못 됐나 했다. 밤에 도착했었는데 내려서도 한동안 그래서 정말 기분이 안좋은?! 애매했던 기억..⭐️ 그래서 왠지 비행기에서 귀 먹먹해지는건 싫다ㅋㅋㅋㅋ결국 자고일어나니 나아져 있었음. 어 요지가 이게 아니었는데..
무튼 기내식도 비프윋포테이로 랑 츀끈윋롸이스 였는데 치킨이 어딜가나 성공한데서 치킨을 시켰당. 근데 오 막 원래 기내식은 그냥 먹는 맛인데 존맛존맛~~ 닭고기도 두덩이나 되고 다 살코기다. 그리고 옆에 두부같은게 있어서 얜모야ㅋ 하고 냄새맡았는데 푸딩이라서 또 냠냠. 그리고 모닝빵윋버터는 내사랑이므로 반갈라서 촵촵 바르고 먹었당ㅎㅎ 헷
화장실 때문에 복도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다행히 복도로 배정이 됐다. 근데 이륙할 때 노을 장난아니어서 창가가 탐나기도 했다ㅠㅠ 근데 복도라 다행인듯ㅎㅎ 기내식 먹을때 준 물에다 얼음도 타먹고 자스민티도 먹고 커피도 마시니까 화장실을 두번이나 갔다. 안쪽에 앉은 외국인은 애플주스 한번만 먹고 필요 없다 하던데 화장실 한번도 안간다. 싱기방기. 근데 잠자기엔 확실히 창가 구석탱이에서 다리 올리고 담요 뒤집고 자는게 짱짱.
간식으로 치즈랑 햄들어있는 샌드위치랑 크랜베리오트밀쿠키를 줬다. 첨엔 배 안고파서 커피만 받아서 홀짝이다가 나중에 먹었는데 샌드위치에 들은 치즈가 정말 짜다. 근데 뭐 못먹을 정돈 아니라 은근한 중독성?! 쿠키는 존맛이당ㅎ 코스트코에서 보면 하나 사야할 듯. 크랜베리 씹혀서 짱좋다.
아침은 프라이드라이스랑 스크램블엑앤써쎄쥐였는데 앞에서 보끔밥을 다 시키는 바람에 우리 뒷 줄 부턴 에그랑 쏘세지 밖에 못먹었다. 근데 그와중에 일부러 에그랑 쏘세지 시킨 난;;
스튜어디스들도 직원들도 다 친절쓰 하다. 근데 일단 깨달은 점은 목소리를 좀 키워야겠다는 것과 톤도 좀 높여야겠다? 원래 외국인들 말하는 것 보면 톤자체가 높고 진짜 높은?한마디를 해도 숙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ㅋㅋㅋㅋ 열심히 해야지. 일단 집 도착하면 짐 좀 풀고 동네 구경 겸 핸드폰도 하고 씬넘버도 받고 계좌도 만들어야지ㅎㅎ 저녁에 와서는 앞으로 생활 계획표를 좀 짜야겠다. 그냥 있으면 막 살꺼 같으니 초반에 확 잡아놔야징. 이제 진짜 면접 질문에 답도 좀 써보고 읽어보고 해야겠다~~
바쁘다 바빠.
그래도 1. 기록을 생활화 2. 자신감 3. 웃음
지키기! 운동도 하루한시간 이상!! 공부도 한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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