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헬스갈 준비를 했다. 근데 조금 꿈지럭 거렸음 힘든걸 아니까 흡. 그래서 그냥 편안하게 마음먹고 어깨 아픈거 스트레칭 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런닝은 이십분만 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서 스트레칭을 좀 어제보다 더 하고 런닝 20분 하고 내려왔다. 어제 만큼 죽을꺼 같진 않았다. 너무 걸어서 그런갘ㅋㅋㅋ
갔다와서 오늘은! 어제 산 베이글 개시!!!!!!!!!!!!!!!
자체가 반 짤려있어서 편했다! 토스트기에 한쪽씩 넣고 꿉고 크림치즈 사악사악.
존맛. 통밀 베이글인데 안딱딱하고 짱부드럽다아아아아아~~~~~~
아침먹고 오늘은 열두시 약속이라(은행) 오전에 여유 좀 부리다가 열시 반 쫌 안돼서 나왔다. 근데 오늘 가을겨울에 입는 원피스 한개 입고 나왔더니 바랑 조오오오오라붐.. 그리고 개춥..!! 진짜 이 달달떨리게 추웠다. 끄악! 하지만 다시 들어가긴 귀찮으니 꿋꿋히 걸음. 근데 은행 근처에 다다랐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심지어 빗방울 까지 떨어지기 시작! 안그래도 추운데 근처에 있던 스벅으로 들어갔다.
(낼부턴 엘라를 써보도록 하께..)
버라드 빌딩 안에 있던 스벅이었는데 여기 직원들은 다 막 서양인이거.. 그렇고.. 다들 크거.. (한명은 아니었지만) 회사원들도 다 크거.. 하얗거.. 목소리 왕크거.. 영어 왕빠르거..
그래서 좀 기눌렸닼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제해야 겠어. 알바가 잘생기긴 했다.
무튼 애매하게 남은 시간 좀 떼우다가 사십분 쫌 넘어서 비엠오로 고고.
가서 데스크에 루챙님이랑 약속있다고 했다. 열두시 약속인데 열두시 지나도 소식이 없다가 오분 정도 됐을까 중국인 남자가 와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플랜에 대해 얘기했다. 데빗카드로 긁으면 아무래도 편하긴 하니까 계좌 유지비가 제일 싼 플랜으로 하면 한달에 12번 밖에 못쓴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 어차피 일 시작하고 돈 모아 놓을 꺼니까 두번째 플랜으로 고고. 이거는 통장에 이천오백불 이상 있으면 계좌 유지비가 따로 안든다. 그리고 두달간은 유지비 꽁짜루 해준댔다ㅎㅎ 그전에 얼른 일구해서 돈 넣어놔야지. 곰방곰방 예쑤예쑤 하고 끝났다.
그리고 너무 춥고 그래서 집부터 가야겠다 하고 집으로 컴백. 근데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완전 개가지고 하늘이 너무이뻤다!!
그래서 이걸 폰으로만 찍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카메라 들고 다시 나왔다!!
다시 여기 위치로 와서 찰칵찰칵 찍고 돌아오는 길에 베이글에 넣어서 구워먹을 베이컨이랑 치즈를 샀다! 근데 계란사는거 까먹음 낼사야지... 이제 맥모닝을 내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러다 잉글리쉬머핀도 살삘.. 아 그리고 파스타 재료도 사왔당 크크 드디어 면에도 손을 댔다. 마늘이랑 양파같은 것도 사서 알리오올리오도 해먹어야지!
점심으로 해먹은 아라비아따! 소스를 아라비아따로 사봤다 살짝 매콤한것! 근데 실제로 막 맵진 않고 딱 정말 토마토 직접 해서 만드는 것 같은 맛이 난다. 처음에 그래서 소스에 물도 많고 내가 야채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맛있을라나..? 했는데 존맛..ㅋㅎㅋㅎ
앤 두유노우 왓디스머쉰이즈뽈!? 길거리 마다 쭉 있길래 대체 뭘까 했는데 길에 잠깐 주차하고 내는 돈인것 같았다. 폰으로 내는? 캐나다는 진짜 주차장이 잘 되어있고 비싸다. 지나가다 보면 흔히 페이어쩌고 parking lot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아얘 monthly 이용자만 가능 하다던지? 쭉 가다보면 주차장들 가격 막 써있는데 다운타운 중심에 있던 좋은 빌딩 주차장은 백불이 넘는 것 같았다. 세상에 보통은 두자리다 삼십오불? 이렇게?! 세상에 뒤에가 센트였던걸까? 의문
그리고 방에서 뒹구르르르 힘드로. 노을 시간 맞춰서 잉글리쉬 베이 가려고 방에서 쉬면서 기다렸다! 근데 마침 범이 소개시켜준 경은언니랑도 카톡이 되길래 같이가자 했더니 좋다해서 그럼 언니 호스텔 앞에서 연락할테니 나오라했당. 근데 언니가 핸드폰도 수리맡겨서 없고 피씨카톡 밖에 안되는데 잠이 든건지 연락두절..☆ 그래서 그냥 아까부터 카톡 안읽었길래 연락 빨리 안올꺼같아서 혼자감. 뽈뽈뽈뽈 걸어서 잉글리쉬 베이까지 갔다.
중간에 가는길 한적하고 좋음. 근데 적당히 멀꺼라 생각했는데 정말 멀다. 걸어도 걸어도 걸어야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저 고비를 다 지나고 나니 이제 슬슬 또 먹을 집들이 나오기 시작!!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다ㅠㅠ 물이 보인다ㅠㅠ 감격. 진짜 가는길에 가는 건 그렇다 치는데 올 때 진짜 버스나 스카이 트레인 타야되나 고민했닼ㅋㅋㅋㅋㅋ
이 오리들은 또있다. 발은 딱 오린데 너무 크다.. 길고...
앞에 가던 갈매기가(엄청큼) 갑자기 푸드득해서 겁나 흠칫! 했더니 옆에 벤치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하하하 하고 웃었다. 하하하 하하하하하
요기 이 나무통들이 자연적인게 아니고 벤치다ㅋㅋㅋㅋ 반대쪽엔 더 정갈하게 놔져있음
바다가 뭐 크게 다르겠냐만은 여기 바다가 유독 그런지 약간 해조같은 냄새 많이 난다. 그리고 저기 저 까만거 보이듯이 파도치는 저 부분이 유독 까맣고 막 해조 같은 것들이 있다.
근데 안타까운건 저렇게 구름이 가득해서 노을이 안졌다 엉엉. 나중에 날 좋을 때 다시와야지.
그리고 웃긴게 잉글리쉬 베이 쪽으로 올수록 한국인이 많아지는 것 같다. 딱 옷이랑 스타일 보면 한국인들은 딱 느낌 오는데 집주변에는 생.각 보다 많지않다! 많이 안보이는 것 뿐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쪽 오니까 카데로 쪽은 아얘 한국 음식점이 늘어져있긴 한데 확실히 한국말이 많이 들리고 한국인 같이 생겼다 싶으면 한국말 들린다. ㅋㅋㅋㅋ
바다 구경 좀 하다가 집가야지 하고 가는데 아까 온 길은 중간에 좀 무섭기도 하고 재미없어서 위쪽으로 올라와서 바로 쭉 가야지하고 올라왔다. 올라와서 한국식당 가득한데 지나고~ 가다보니 세이프 웨이 나와서 내 위치파악완료ㅇㅇ 그래서 목도 너무마르고 가는길에 어제 봤던 차타임에 가기로 했다. 근데 내가 기억한 위치로 부터 차타임이 생각보다 진짜 개멀리 있어씀 물론 가는길이긴 했지만.
차타임 로스티드 밀크티! 한국에도 있는 메뉸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맨날 그냥 차타임 밀크티만 먹음) 좀더 구수하고 머라하지 누룽지는 아니고 무튼 어디서 먹어본 느낌의 맛인데 진득한 맛이 난다 원래 밀크티보다! 존맛존맛. 가는 길에 진짜 걍 흡입함. 그리고 쭉 집까지 걸어옴.
이렇게 저녁에 돌아다닌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위험하지도 무섭지도 않았다ㅋㅋㅋㅋㅋ
다 사람사는 데구나 느꼈다. 가방 같은 거 경계하게 되긴 하는데 아무도 노리지 않음.
그리고 벤쿠버가 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아서 홈리스가 유독 많다는데 진짜 많다!
그래서 걸어오는 길에 생각한건데 진짜 캐나다에서는 장애인>여자>개>남자 라는 것도 읽었었는데 확실한건 진짜 사람보다 개가 더 우대 받는 것 같다. 홈리스는 진~짜 많은데 강아지는 주인 없는 애 한~번도 못봤다. 그리고 여기 개들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요크셔테이러나 말티즈 같은애들은 진짜 드물고 다 막 무슨 이름 특이할 것 같은 특이한 애들도 많고 특히 슈나우저!? 같이 생긴 애가 디게 많은데 색은 진짜 시커먼 석탄같은 회색이고 그렇다!
그리고 큰개도 짱짱 많음. 귀엽다ㅠㅠ 흑 개키우는 집 가고파..
며칠전에 스벅에서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개를 끌고 왔는데 진짜 새~까만 갠데 털이 짧고 매~끈하고 진짜 몸도 매끈하고 날씬한 개였다! 진짜 근데 그렇게 큰 개 치고 털 그렇게 짧은 애도 첨봤다. 그러면 이 크기가 털빨도 아니라는 거자나! 키가 거의 나만했던듯..? 무슨 진짜 올라타도 될 것 같이 컸다.
아 무튼 그래서 홈리스 막 걱정 많이 됏었는데 물론 홈리스들로 가득차고 그중에서도 마약한 홈리스 들은 위험하겠지만 (그래서 위험하다는 동네는 근처도 안감) 그거 구분 못하는 나는 그냥 경계하면서 무시하고 지나간다ㅋㅋ 가끔 사람들 쫒아오면서 돈달라 하는 사람도 가~끔 있긴한데 나같은 외국인 한테 잘 말 안거는듯? 뭤보다 딴사람 한테 말걸었을 때 슉 가버리는게 상책이지만!
그리고 오히려 웃긴게 우리나하는 인적 드물고 어둡고 막 그런데를 더 무서워 하는데 여기는 오히렼ㅋㅋㅋㅋ이런장소는 홈리스들은 절대 없다 ㅋㅋㅋㅋㅋㅋ
홈리스들 보면 보통 편의점같이 슈퍼 근처에 있다. 그러면 사람들이 마실 것이나 그런거 사다 주나보더라거. 울집 앞에 티엔티 슈퍼 앞에도 한명 있는데 어떤 아저씨는 안부도 묻고 갔다ㅋㅋㅋㅋ 귿몰닝 하왈유투레이~ 암귿땡뀨 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머지했다
그리고 아까는 옆에 홈리스 아저씨 지나가고 있는데 앞에 오던 외국인 청년이 갑자기 두유워너샌위취?함. 그래서 왕 이래서 캐내디언들이 나이스 하다는 건가 했다. 우린 무시하기 바쁜데 말이야.
무튼 그래서 아까 오는데 평소랑 다른 길이었다! 그래서 원래는 고가도록 위로 맨날 왔는데 이번에 밑에였다. 근데 이게 터널같이 돼있으니까 소리는 안그래도 크게 들리는데 사람없어서 고요하지 차 쌩쌩달려서 시끄럽지 개무서웠지만.. 이때 저생각함^^ 홈리스가 이런덴 절대 없겠구나^^ 다들 똑똑한 사람들이야~
무섭쓰..
저기 길고긴 고가밑을 다 지날 쯤 코스트코가 나왔다. 그런데 그 근처에 막 자전거 탄 사람들이 묘기 하고 있길래 뭐지!했는데 동호회같은건지 다들 자전거로 묘기 연습 하고 있었다. 쭉 가다가 난간 같이 높은 벽? 에서 그 난간을 통 타고 간다. 개신기.. 어제 안그래도 집 오는데 고가쪽으로 오면 집쪽으로 계단을 좀 내려와야 한다. 근데 그 계단이 두번 정도 나눠지고 디게 좀 높은데 어떤 사람이 자전거로 시동 좀 걸더니 갑자기 위로 통 하고 비행하더니 자전거 앞바퀴 휙 들었다가 주르륵 내려가고 주르륵 내려가고 주르륵 해서 삼초만에 아래로 도착했다.. 워후.. 멋있다고 외치고 싶었닼ㅋㅋㅋㅋ개쩔엇음! 근데 그 사람들이 여기서 이렇게 연습하는 거구나 했다.
이뿜이뿜~ 노을이나 지지!!
무튼 삼일만에 단탄 마스터 한듯..ㅋ 이제 왠만하면 방향 잘 잡아 올 수 있을 것 같다 하도 쑤시고 다녀서.
오늘 걸은걸 한번 체크해 봤따ㅎㅎ 캬 멋찌구만 낼도 힘내자!졸려죽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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