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151003> Black out

Jiji_ 2015. 10. 6. 06:38




오늘 눈뜨자 마자 나를 반기는건 새~~~~파란 하늘!!! 진짜 It's too good to stay in 이라서 나가야 겟다!! 생각은 했다. 근데 새파란 하늘과는 반대로 몸상태는 최악데수.. 

어제 비를 맞아서 그런지 창문을 열고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콧물 질질에 으슬으슬 목따가움 쓰리 콤보였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씻고 화장은 했는데 못일어 나겠어서 침대서 빈둥빈둥.

아침먹으려고 했는데 베이글이 다 곰팡이가 슬어있었다 흑ㅠㅠ 너무 베이글이 발효가 잘됐나봐ㅠㅠ 그래서 그건 버려버리고 룸메가 자기 브리또 있다고 2개나 데워줬다. 두근두근

브리또 안먹어봐서 궁금했는데 이건 정석 브리또는 아니고 그냥 간단한 거랬다. 근데 문제는 들어있는게 콩뿐..!!! 멕시칸 음식에 콩이 빠지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 댓츠노노.. 그래도 준 마음을 생각해서 열심히 먹었다. 소스는 괜춘한데.. 콩노노...그리고 덴에 사는 일본인 아야카(맞을껄?) 가 마침 아침먹고 있어서 앞에 앉아서 얘기하믄서 먹었다. 요 앞에 일본 식당?가게에서 일한다고 했다. 그리고 밥먹고 다시 침대에서 놋북하다 잠듬.. 이 침대 마성의 침대닼ㅋㅋ

그러다가 경은언니는 오늘 일가고 광희언니랑 어디갈까~ 얘기했다. 원래 린캐년 갈까 했는데 오늘 컨디션에 도저히 못갈 것 같아서 그나마 가까운 퀸엘리자베스 공원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 나와서 도서관에 갔다. 왜 갔더라!? 책빌리려고 간듯? 도서관 블렌즈에서 런던포그라떼를 시켰다. 커피는 안 땡기고 몸이 으슬으슬해서 따뜻한 London fog latte 얼그레이 티라떼 인데 이름이 너무 예쁘다! 런던안개라떼!!! 짱맘에들어!! 맛은 맛나긴 한데 물이랑 섞여서 맛이 엄청 찐하진 않았다!


언니가 준비 다 됐다고 벤쿠버 시티센터 역에서 만나자 했는데 그냥 더 가서 언니네 집 앞까지 갔다. 근데 이미 언니가 뢉슨까지 나와있었다능..!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벤쿠버 시티센터에서 만남. 스카이 트레인 타고 슝슝 아 스카이 트레인 타기 전에 쥬고주스에서 언니가 마이리케일?을 시킨대서 같이 드갔다. 근데 먹어보니 건강한맛! 인데 맛남! 그래서 나도 마셔야지 하고 케일베리크러쉰가..? 무슨 베리 들어간 거 시켰다. 근데 마이리케일이 더 맛남. 얘는 좀 너무 달아. ㅋㅋㅋ그리고 짱비싸다 쮸릅 근데 양도 많음.

어느 역에 내렸더라? 무튼 어딘가에 내렸다. 

내려서 나왔더니 앞에 중국 애기들이 뭐 사달라고 하고 있었다. 쯥쯥

역 내려서 앞으로 쭈욱 걷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니 나오는 공원..!!!!!!!! 정말 평화로와!!!!!!!!

온통 잔디밭이었다. 그래서 잔디 따라 올라가서 넘어가니까 본격적인 퀸엘리자베스 파크!

길은 딱히 몰라서 그냥 느낌 가는대로 올라갔다. 그랬더니 식물원 있고 하는 곳이 나왔다.ㅋㅋㅋㅋㅋ 벌써 볼꺼 다본느낌. 식물원은 귀찮아서 안들어 갔는데 알고보니 돈 내야된단다. 

높아서 아래 다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날씨 너무 좋아서 사진찍었다!! 역광도 아니어서 진짜 핵잘나옴..!

귀여운 강아지들도 짱짱 많았다!!!!!!!!!!!!!!!!

그리고 어떤 아랍?쪽 사람들이 웨딩촬영을 하고있었다. 머리에 터번?쓰고 뭔가 신기했다!!

그리고 저 사람들 말고도 웨딩촬영 하는 팀이 몇몇 있었다. 하긴 이렇게 날 좋은날 찍어야지!

한바퀴 슈웅 돌면서 사진찍었다. 근데 그렇게 공원에 대한 열정은 없어서 쭉 돌고 내려왔다. 

내려와서 어떤 남자랑 하~~~얀 큰 개가 있었는데 우리가 주변에서 귀엽다며 알짱거리니까 만져두돼! 하믄서 같이 놀아랏! 해서 만져봤다. 근데 애가 애교가 장난이 아님ㅋㅋㅋㅋㅋ

다리에 치대고 누워서 배내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였다.

그러고 그 남자는 바바이 하고 바지를 봤더니 온통 털투성이 였따능..^^







가는길 완전 한적하다! 홈스테이들 많은 거리~ 근데 할 일은 없을 듯ㅠㅠ






저 돔이 식물원!





사진을 찍혀보았다.





설정샷을 찍어보았따. 은행나무 조녜..





셀카를 찍어보았다. 인생샷을 건졌다.



그리고 공원을 나와서 그 유명하다는 Earnest Icecream 집에 가기로 했다. 

메인 스트릿은 아직 가본 적이 없었는데 공원 나와서 쭈욱 걸었다. 화장실이 급했지만 열심히 걸어감. 그리고 도착!!!!!!!! 오 진짜 한~~~~적한 사람하나 없는 거리였다가 그 아이스크림 집만 사람이 바글바글. 줄서서 기다렸다. 매일 맛이 바뀌는 지는 모르겠는데 트라이도 가능하다! 짱이야! 그래서 나는 London fog 랑 Salted caramel을 시켰다ㅎㅎㅎㅎㅎ 지극히 내취향. 근데 인기도 많은듯? 한국에선 솔티드 카라멜이 그렇게 흔하게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여기는 정말 많다. 아마도? 저번에 그랜빌 아일랜드 갔을 때도 마카롱집에 솔티드 카라멜맛도 팔았는데 거기서 솔티드카라멜을 아얘 잼처럼 스프레드하게 팔더라고! 

나에겐 아주 천국데수네..ㅎㅎ 근데 목도 너무 따가웠고 콧물도 질질나고 해서 맛있는데 너무 다니까 목이 아파서 좀 힘들었다ㅋㅋㅋ 거기다 진짜 아이스크림이 쪼오오오온득! 쪼오오ㄴ득 하다. 투스쿱짜리 7달런데 택스가 안붙는다 여기는! 싱기방기! 사실 아직 택스 적응 다 못했다. 이제 일해야 되니까 잔돈계산 연습 해야겠다ㅎㅎㅎㅎ 

투스쿱인데 진짜 양 개애애많았다. 어휴 다 먹느라 힘들었다능. 근데 매장이 하아아얗고 이쁘다! 아기자기!!! 아 화장실 가고픈데 경은이언니가 안온다ㅎㅎㅎ 놋북을 두고가긴 불안하다 허허허허. 한국이면 그냥 가는데 ㅠ 괜히 막.

오트밀 브라운 슈거 맛도 트라이 했었는데 얘도 적당히 고소하믄서 달아서 짱맛!





햇빛이 너무 쎄서 필터를 안썼는데도 사진이 이런 색으로 나온다. 아련아련하군.... 근데 그지같애..



요거 찍는 순간 폰이 나가는 바람에 더 자세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흑흑


그리고 다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 정류장 있어서 버스를 타고~ 단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언니네 집으로 슈웅. 우리 둘다 너무 피곤해서ㅋㅋㅋ 광희언니는 아침에 운동을 두탕이나 뛰어가지고ㅋㅋㅋ 언니 집 가서 좀 자려고 했는데 집보러 가기로 한 시간이 8시였는데 그 때가 이미 일곱시가 좀 넘어갈 때라 그냥 좀 누워서 쉬고 있었다. (오늘 그 거실 집 보러가는 날이었다!) 

그러다가 오십분 쫌 안돼서 그 집으로 출발~ 낯선 street 이었는데 선셋비치에서 바로 한블럭 떨어져 있다. 산책하기 진짜 좋을듯! 꺄륵

그리고 집도 봤는데 주인분도 딱 터치는 안하면서 확실 하신 것 같고 착했다! 뭔가 친근!?

그리고 방에는 커플 사는데 아주 성격이 좋아보엿다눙. 그래서 일단은 하고싶다고! 하고 나중에 연락주신대서 알겠다 했다. 근데 요기는 느낌이 될 느낌이어써!!

결국 나중에 연락왔다!! 이번주 중에 계약하기루 함!! 드디어ㅠㅠ 창문도 있고 오래살 나만의 공간을 겟 했다ㅠㅠ 다행이야ㅠㅠ흑흑


그리고 집보고 오는 길에 광희언니가 롤 먹고 싶대서 먹자고~ 사무라이 가기로 했다. 

엄청 유명하길래 얼마나 맛나나~하고.

근데 안그래도 날씨 좋은 주말이라 사람이 진짜 어어엄청 많았다. 그래서 테잌아웃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좀 기다리면 될 것 같아서 앉아서 먹기루 했다. 자리에 앉혀지고, 메뉴를 고르는데 템뿌라(튀김)+롤 콤보로 시켰다. 근데 뭐 시킬지 모르겠어서 BC롤을 시켰다. 비비큐소스에 훈제된 연어? 그런거여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ㅎㅎ 선택미스..ㅎㅎ

여기는 완전 일본식이라서 한국꺼 처럼 소스도 안뿌려져 있고 그렇댔는데 진짜 그랬다. 

근데 브라운 라이스로 바꾸는 건 꽁짜라능!

그래서 뭔가 김없는 김밥 먹은 느낌? 안에 오이 맛이 많이 났달까..ㅋ 

그리고 첨에 무슨 은빛 뭐가 있길래 멸친줄..? 그래서 이거 머에여..? 이랬더니 이게 그 살몬이래ㅋㅋㅋ 그래서 호에에에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특별한 맛두 안났다.. 나만 그냥그랬던거야..? 아님 메뉴 선택을 잘못 한거야..?

그리고 사람이 하도 많아서 뭐 하나 달라하기도 오래 걸리고 그랬다. 결론은 난 그냥 사람 적당히 있는 한국식 스시집 갈래. ㅋㅋㅋㅋㅋㅋㅋ

사무라이는 가격이 싼데 연어 사시미가 그렇게 두꺼워서 가는 거라는데 나는 사시미도 안먹으니까ㅎㅎㅎ




?초첨 어디갔지?


다 먹고 일부러 이따 안주 먹을 거라 그거 하나만 시켜서 노나먹은 거였는데 배불렀다!!

그리고 다시 언니네 집 가서 좀 잤다.ㅋㅋㅋㅋ 언니네 침대가 너무 좋아서ㅋㅋㅋ 어휴 그냥 눕자마자 잠듬ㅋㅋㅋㅋ 안그래도 피곤 하기도 했고 감기약도 두개나 먹음. 언니가 예비용으로 두개 준거였는데 한번에 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열시 반 쯤이 돼서 모모스시로 고우고우. 딱 앞에 도착했더니 언니가 딱 나오는 길이었다. 그래서 우리 안주 뭐살까~ 하다가 올레치킨가서 유린기랑 뭐시키지~ 하고 냉채족발을 샀다. 사서 경은언니네 집으로 감! 

가서 언니한테 수면바지 하나 빌려입고ㅋㅋㅋㅋ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보드카 먹자해서 그 경은언니네 집 오빠분이 체리향 보드카를 사다 놨댔다! 그래서 먹었는데 크아아아아아 진짜 입술이 바르르 떨린다. 맛은 있는데 진짜 부르르ㅋㅋㅋㅋㅋㅋ찌르르..? 

그래서 어후 쩌러 이거 소주같애..! 이럼 언니랑 나랑. 그리고 예거밤도 먹고 데낄라 커피맛도 먹고 (이거 맛있다 근데 부르르는 비슷함) 예거밤 또 먹고.. 그러고.. 안주 모자라서 간장치킨이랑 하얀짬뽕탕을 또 사러갔다 왔다. 그리고.. 내 기억은.. GONE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눈을 떴더니 경은언니네 방 침대 위였다ㅋㅋㅋㅋㅋㅋ 너무 꿀잠을 잔 느낌..? 정말 상쾌해ㅋㅋㅋ 숙취도 1도 없었다. 그래서 뭐지..? 언제 자러왔지..? 했는데 카톡으로 개소리 낭낭하게 했더군ㅎㅎㅎ

그래서 경은언니한테 언니.. 기억이 안나요 이랬더니 언니가 개웃으면섴ㅋㅋㅋㅋㅋ 기억할 게 없다고 자러갔으니까ㅋㅋㅋㅋ이럼. 갑자기 언니 저 들어가도되요? 하고 후다닥 들어가서 잤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지간히 피곤하긴 했나부다. 그리고 Finally I found my drinking habit. ㅎㅎㅎㅎㅎㅎ 저번부터 대충 알고는 있엇는데 드디어..!!!!!!!!!!!!!!!!

같은말을 정말 처음 하는 것 마냥 계속 한다더라..^^ 앞으로는 내가 같은말 반복하면 그냥 무시하라고 당부하고 술을 마셔야 겠어ㅎㅎ 무튼 일어나서 그냥 갈라고 했는데 언니가 그냥 요기서 씻으래서 싹씻고 화장도 하고 갔다ㅋㅋㅋㅋ 언니랑은 이따 만나자~ 하고 헤어졌당.


TO BE CONTINUED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1005> I BECAME A PARTNER!  (6) 2015.10.06
<151004> Lots of things  (3) 2015.10.06
<151002> 캐나다 스타벅스 인터뷰 [벤쿠버 스타벅스]  (7) 2015.10.03
<151001> 10월의 첫날  (5) 2015.10.03
<150930> The first last day  (6)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