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신나니까 밀린거 보다 오늘 일기를 먼저 써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지금 너무 신나서 카톡으로 막 동네방네 떠들었는데 다들 자나부다 나혼자 떠듬..^^
오늘 아침에 눈을 딱 떴는데 여섯시 반인가 일곱시 반인가 근데 하늘이 진짜.
벤쿠버 와서 수많은 날씨 좋음을 보고 예쁜 풍경을 봤지만 최고 였다.
새애애애파란 하늘과 새애애앳주황색 두 층으로 나눠졌는데 진짜 구름 한 점 없고 누가 하늘에 진짜 물감 뿌려 놓은 것 처럼 지금 듣는 노래 가사처럼 진짜 Fucking awesome 이었다.
그래서 눈 뜨자마자 헐 하고 핸드폰 찾아서 사진 찍었다. 사진이 백퍼센트 아니 삼십퍼 센트도 못담아내서 너무 아쉬웠다. 내 눈이 카메라였으면ㅠㅠ
앞으로 자주 이 시간에 일어나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월요일!!!!!!!!!!!!!! 스벅 면접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한 바로 그!!! 날!!!!!!!!!!!!!!!
흐미 떨려라. 느낌도 정말 괜찮았고, 질문도 쉬웠고 답은 막힘없이 했다고 생각은 했지만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고 나보다 영어를 더더더더 잘 하는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고 ㅠㅠ 오전이 다 지나가는데 전화는 안오고.. 요즘 점점 게을러 진다. 뭔가 언니들이랑 맨날 만나니까 없으면 외로워ㅠㅠㅋㅋㅋㅋㅋㅋㅋ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오히려 처음엔 아얘 친구가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혼자 빨빨 잘 다니고 외롭지도 않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막 홈씩오듯 그런건 아니다..^^ 나는 적응력이 정말 최고인 듯. 벌써 3주가 지나갔다니 놀랍긴 한데, 느낌은 몇달은 더 산 것 같다.
날씨 좋아서 집앞에서 찍었는데 순간 송돈줄;;;
전화는 안오고... 직접 가서 물어봐 볼까.. 싶기도 하고 도서관 가서 일기 써야지 하고 노트북을 챙겨서 나왔다. 그리고 그 the 스벅을 지나쳐..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일단 도서관에 들어감ㅋㅋㅋㅋ 근데 자리를 잡고 놋북 딱 키고 그제 일기 이어서 쓰고 있었다.
근데 저번에 캐리어 위에 놋북 두고 끌다가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졌었는데 오늘 보니까 터치패드 아래쪽이랑 옆쪽이 좀 들렸다.. 오마이갓 이러다 놋북 사야되는 거 아니겠지?
거기다 방금은 카페 들어와서 놋북 다시 할라고 켰는데 자꾸 키자마자 꺼져서 진짜 고장나면 어쩌지 이랬다능.
흐윽
근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기..!!!!!!!!!!!!!!!!!!!!!!끼약!!!!!!! 오늘 아침에 전화오면 알라고 번호를 저장해 놨는데 딱 스벅이라는 글씨가 뜨는게 아닝가..!!!!!!!!!!!!!
그래서 받았다!!! 근데 도서관이라 목소리가 졸라 차분쓰.. 조용쓰.. 하게 헬로~?
했더니 하이쥐원!! 나줄리야!! 오!! 알아!!!!!!!1 하하 그래 유얼 트레이닝 어쩌구저쩌구 음 근데 너 이해할 수 있게써? 이래서 목소리를 크게도 못하니까 나지금 바로 스벅 앞인데 들어가서 얘기 해도 될까!? 했더니 오그래 컴언인!! 이래서 바로 놋북 덮고 달려나갔다!!!!!!!!!!!
매장 딱 들어갔더니 예쁜 줄리가 있었음ㅠㅠ 진짜 예쁘게 생겼다. 오늘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나이가 있어보였는데 진짜 예쁘다. 딱 단아하면서도 단정하게 생겼다ㅠㅠ! 발음도 짱 좋아ㅠㅠ 그래서 줄리!하이!! 했더니 안에 들어오랜다!! 그래서 들어갔다! 들어가더니 트레이닝 일정은~~ 이러면서 얘기를 하길래 앰아이 하이얼드? 했더니 예쑤!!!!!!!!래!!!!!!!!!!!!!!!!!!
개!!!!!!!!!조!!!!!!!!!!!!아!!!!!!!!!!!!!!!!! 땡뀨쏘오오오오머취 함.
트레이닝은 10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다!!! 그전까지 이제 맘놓고 놀아야겠다>< 근데 다음달 방값은 아빠한테 대출 좀 받아야 할 듯ㅎㅎㅎㅎㅎㅎ
흐응으어어 너무 좋아ㅏㅏㅏㅏㅏ Couldn't be happier!!!!!!!!!!!!!!!!!!!!! 후ㅜ훟훟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듣기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I'm the luckiest girl ever 인듯! 보통 다 후기 보면 질문도 어려운 것 많고 다양하고, 세컨 인터뷰 까지 있는게 보통이던데. 물론 이 매장이 동양인들이 많긴 하지만 세컨 인터뷰도 없었고..!!!!!! 온라인 지원은 중간에 연락안와서 여기저기 찔러넣었지만 레주메 직접 준데는 3곳 밖에 없었는데..!!!!!!!!!!!!!! 딱 면접보고 원샷원킬!!!!!!!!!!! 내가 생각해도 진짜 운이 너무 좋다ㅠㅠㅠㅠ 내가 생각해도 나는 평소에 운이 좋다고 생각은 했고, 캐나다 처음 올 때도 나는 스타벅스만 노릴거야. 구할 수 있을꺼야 라고 막연하게 당연히 될 거라 생각했는데 내 바램이 이루어 져서 너무 좋다ㅠㅠ 오히려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더 된 것 아닌가도 싶고, 내 스벅에 대한 사랑이 잘 전해졌나 보다. 나도 이제 1주 2주가 지나다 보니 전화는 한군데도 안오고 마음이 문득문득 불안해 졌었는데 그래서 크레이그리스트에 구인글도 찾아보고, 딴데를 넣어봐야 하나 그랬는데 DREAMS COME TRUE 인 것 같다ㅠㅠ 하 행복해! 시월 되기 전에 구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첫주안에 구했으니 짱좋다ㅠㅠ (물론 아직 일 시작하려면 멀었음)
그래서 지금 행복함에 그냥 막 걷다가 뢉슨까지 와서 브레카와서 일기 쓰고있다. 저번엔 여기 와이파이가 복불복이라 안잡혔었는데 오늘은 와파까지 잘잡히네^^ 펄펙ㅌ^^^^^^ 행벅해
그리고 장장 밀린 일기를 세시간..?두시간 동안 쓰고 쉬었다.. 경은언니랑 얘기하고 그러다가 광희언니도 일끝나서 브레카로 합류! 셋이 떠들다가 경은언니는 홈메오빠랑 저녁약속이 있댔고 나랑 광희언니는 롤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원래 우동 돈까스 롤 중에 고민하다가 롤로 결정. 스시벨라로 결정 탕탕탕!
오늘은 구름이 조금 있어서 더 이뻐라~~~~~ 구름이 솜사탕 같다
스시 벨라 내부! 지금까지 가본 스시집 중에 제일 널찍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다.
광희언니가 시킨 연어 사시미. 원래 세쪽이라는데 서비스로 한쪽 더준건가!? 그래서 나도 한점 얻어먹었다. 나름 맛나구먼. 딱 한조각 까지 좋다.
왼쪽이 Spider roll 오른쪽이 Crunch gogo roll. 개인적으로 오늘 먹은 것 중에 스파이더 롤이 제일 맛있었다능!!! 저게 그 우나기소스? 장어소스 인 것 같은데 딱 적당히 달고짜고 맛있다.
오른쪽에 크런치 고고롤도 존맛! 사실 먹은거 다 맛있었음!!! 근데 왼쪽먹다 먹어서 그런지 간이 좀 덜한 느낌이었을 뿐! 저기 그리고 튀김가루가 너무 좋다. 그래서 스파이더 롤을 저 튀김가루 찍어 먹었따능.
요건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 새우 잘 안먹는 나는 여기서 새우를 정말 많이 먹게 되었다ㅎ 원래 두개아니고 다섯개?정돈데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거 까먹어서 급 셋팅함. 바삭바삭
얘는 위에꺼 다먹고 배가 덜차서 시켜본 Ugly tiger roll. 소스는 위에 고고크런치랑 같은거여서 맛이야 맛있음! 쟤는 위에 저렇게 새우가 다 올라가있다.
다 맛있어서! 여기는 롤먹고 싶을때 다시 올 듯! 뀨뀨 오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행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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